창원 투자약속 지켰다..㈜오성사 '스마트공장' 3공장 신축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10. 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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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올해 5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성사가 창원국가산단 내 신규 사업장 부지에 스마트공장인 창원 제3공장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LG전자 파트너로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발전해가는 오성사의 대규모 투자 사업장 신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창원시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신규 고용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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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사 창원 제3공장 신축 터닦기 기공식..내년 6월 준공 목표
창원시 제공

창원시와 올해 5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성사가 창원국가산단 내 신규 사업장 부지에 스마트공장인 창원 제3공장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12일 열린 기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성길 경남지역본부장, 오성사 김정하 대표이사, LG전자 김태완 상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3공장은 가정용 전자기기 제품의 판금, 사출·조립공장으로, 창원국가산단 내 웅남동 일원에 부지 약 2만 9502㎡, 건물연면적 약 2만 6천㎡ 규모다.

2022년 6월 준공될 이 공장은 판금-사출-조립 라인을 일원화하고, 자동화 설비 구축으로 생산물량 증가에 대비해 생산성·효율성이 향상된 스마트공장으로 지어진다.

앞서 ㈜오성사는 창원시와 투자금액 710억 원, 신규고용 75명의 투자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지난 1965년 창립해 1977년 창원1공장을, 1983년 창원2공장을 지은 ㈜오성사는 소형부터 중대형 가전제품의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해 국내 유명 가전업체(LG)에 납품하고 있다. 또, 전기차 부품, 배터리 팩,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그린·고부가제품도 양산을 시작했으며, 인도·중국 현지법인을 갖고 있는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LG전자 파트너로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발전해가는 오성사의 대규모 투자 사업장 신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창원시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신규 고용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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