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6시 16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8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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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속초에서도 서울 거주자 1명, 몽골국적 외국인 2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4명이 신규확진자로 추가됐다.
이로써 지역 베트남 국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명에 이어 총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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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12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원주 5명, 속초 4명, 홍천·춘천·태백 각 2명, 강릉 1명 등이다.
이는 전날 같은시간 확진자 수(24명)보다 8명 줄어든 수치다.
원주에서는 자가격리 중 확진자 1명을 포함해 관련 증상 발현과 가족 밀접촉 등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속초에서도 서울 거주자 1명, 몽골국적 외국인 2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4명이 신규확진자로 추가됐다.
홍천에서는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지역 베트남 국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명에 이어 총 6명으로 늘었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는 건설현장 등에서 함께 모여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에서도 역시 외국인 1명과 중학생 1명 등 총 2명이 확진됐다.
태백에서는 관련 증상이 발현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1명 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원주 확진자를 잡촉한 1명이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33명으로 늘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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