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고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41명 추가 확진(종합)

안성수 2021. 10. 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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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으로 묶인 청원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 4명이 추가돼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진천 소재 중장비 차량 제조업체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집단감염으로 묶였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222명, 충북은 710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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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교생 모임 8명·고등학교 관련 9명·중학교 4명 등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 발생했다.

연휴 이후 중·고교 관련 집단감염이 또다시 속출하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고교생 사적모임과 관련해 8명이 더 확진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돼 누적 확진자는 42명이 됐다.

집단감염으로 묶인 청원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 4명이 추가돼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진천 소재 중장비 차량 제조업체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집단감염으로 묶였다.

이날 청주에서만 3명이 추가돼 총 16명이 확진됐다.

상당구 PC방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4명이 됐다.

전날 확진자 1명이 나온 상당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학생 9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음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흥덕구 건설현장에서도 각각 1명, 2명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8명, 9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제과 제조업체, 종교 신학교에서도 1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는 각각 9명이 됐다.

충주 소재 닭 가공업체에서도 청주 거주가 1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총 확진자는 11명이다.

인천, 성남,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명도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4명은 지인, 직장동료 간의 접촉으로 확진된 사례다.

이날 청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60대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지난달 11일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증상 악화로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재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222명, 충북은 710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8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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