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나이 선녀님', 흥행 신호탄..단체 관람 문의 쇄도

유지혜 기자 2021. 10. 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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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창나이 선녀님'(감독 원호연·㈜큰물고기미디어)이 각종 단체들의 대관 문의를 받으면서 흥행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일 개봉하는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에 사는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다큐멘터리영화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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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트리플픽쳐스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감독 원호연·㈜큰물고기미디어)이 각종 단체들의 대관 문의를 받으면서 흥행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일 개봉하는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에 사는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다큐멘터리영화다.

제작사에 따르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여러 단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삼척시에서 주최한 시사회에서는 삼척시장, 도계지역 사회단체작 등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강릉영상위원회 또한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한창나이 선녀님’의 시사회와 주인공 임선녀 할머니가 참석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노원여성교육센터 주최 시사회도 네 번에 걸쳐 진행된다. 뒤늦게 한글을 공부하는 주인공을 통해 배움을 멈추지 않는 모든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2014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같은 상을 수상해 흥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잇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영화’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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