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대표 '갑질' 논란에..에코마케팅 1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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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230360)이 자회사 안다르의 '갑질'과 관련된 부정적 소문에 영향을 받아 12일 급락했다.
에코마케팅의 주가 급락은 회사가 지난 5월 인수한 자회사 안다르에 대한 부정적 소문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안다르의 경쟁사인 '젝시믹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 등이 거론되며 전 거래일 대비 4% 상승한 1만 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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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230360)이 자회사 안다르의 ‘갑질’과 관련된 부정적 소문에 영향을 받아 12일 급락했다.
이날 에코마케팅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99% 하락한 1만 6,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코마케팅의 주가 급락은 회사가 지난 5월 인수한 자회사 안다르에 대한 부정적 소문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요가복 등을 판매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최근 대표이사와 가족이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소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파되며 불매운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마케팅 그룹으로 올 5월 적자 경영을 하고 있던 안다르의 지분을 인수한 후 수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8월 에코마케팅에 대해 “5월 말부터 연결 편입된 안다르는 매출액 118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으로 예상 대비 빠른 흑자 전환으로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에코마케팅의 목표 주가를 기존 3만 1,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편 안다르의 경쟁사인 ‘젝시믹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 등이 거론되며 전 거래일 대비 4% 상승한 1만 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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