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남구, 대형 폐기물 모바일 배출서비스 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대형폐기물 수거신청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업체인 ㈜같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어플리케이션 '빼기'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과 처리 결과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형 폐기물은 배출하기 전 전화로 신청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후 계좌이체를 해야 한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로 주민 불편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됐다.

구는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판매도 가능하다.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가구를 위한 폐기물 방문수거 '내려드림(유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부소방, 미8군 소방화재 강조 주간행사 참여

대구 중부소방서는 남구 봉덕동 미군 캠프워크에서 열린 2021년 미8군 소방 화재 강조 주간행사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중부소방은 미군 소방대와 함께 한·미 합동 소방차량 퍼레이드를 해 눈길을 끌었다.

퍼레이드에 이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법도 교육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