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채용박람회 여는 삼성

13일부터 53개사 온라인 참여
인재 선발부터 교육까지 지원

◆ 삼성전자 파운드리 청사진 ◆

삼성전자가 협력회사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대규모 협력회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협력회사와 함께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2021 삼성전자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박람회에는 대덕전자, 드림텍, 동우화인켐,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등 삼성전자 우수 협력회사 53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삼성전자가 협력회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서 상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에 마련됐다. 구직자들은 홈페이지에서 기업의 채용직무, 지원 자격요건, 복리 후생 등의 취업 정보를 확인한 후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된 협력회사 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에도 신입사원 교육과 기술·품질 관리 교육 등 전문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회사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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