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대구교회발 11명 등 경북 오늘 40명 확진..누적 9018명

김홍철 기자 2021. 10.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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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북구와 달성군의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칠곡군 12명, 김천시 11명, 경산시 9명, 구미시·영주시 각 2명, 포항시·경주시·안동시·영천시 각 1명 등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 40명이 발생했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4명과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유증상자 1명, 사업장 관련 종사자 3명과 가족 2명, 지인 1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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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북구와 달성군의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칠곡군 12명, 김천시 11명, 경산시 9명, 구미시·영주시 각 2명, 포항시·경주시·안동시·영천시 각 1명 등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 40명이 발생했다.

칠곡에서는 대구 북구와 달성군 교회 관련 교인 1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으며,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4명과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유증상자 1명, 사업장 관련 종사자 3명과 가족 2명, 지인 1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6명이 감염됐고,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 영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포항·경주·안동·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1명씩 감염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9018명으로 집계됐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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