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우버 'New 우티' 앱 이용하면 '30% 할인'..'통합 프로모션' 박차

장도민 기자 2021. 10. 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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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SK텔레콤의 티맵모빌리티 합작회사인 우티(UT)가 앱 통합을 앞두고 택시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공격적으로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12일 우티는 베타테스트 중인 'New 우티'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할 경우 횟수에 관계없이 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앞서 우티는 서울에서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서울지역 승객에 한해 베타테스터 신청을 받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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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탑승 승객 한해 호출 1회 당 최대 3만원까지 적용..이용 횟수 무제한
(우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우버와 SK텔레콤의 티맵모빌리티 합작회사인 우티(UT)가 앱 통합을 앞두고 택시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공격적으로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12일 우티는 베타테스트 중인 'New 우티'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할 경우 횟수에 관계없이 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호출 1회 당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사전 체험 성격인 만큼 서울 지역에서 탑승하는 고객으로 범위를 제한했다.

앞서 우티는 서울에서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서울지역 승객에 한해 베타테스터 신청을 받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과 달리 베타테스터 이외의 일반 고객으로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현재 우티는 기존 우티앱(전 티맵택시)와 'New' 표시를 한 새 우티앱(베타)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테스트를 거쳐 연내 통합되면 기존 앱은 종료될 예정이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보다 향상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하기 위해 우티 통합 앱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통합 앱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우티는 우버와 SK텔레콤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의 합작 회사로 지난 4월1일 공식 출범했다. 현재 우티는 앱을 통해 일반 택시 플랫폼 중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버 앱을 통해 운영되던 우버의 가맹택시 서비스 '우버 택시'도 지난 8월부터 '우티 택시'로 이름을 바꿔 우티 앱을 통해 통합 운영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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