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4일 롯데홈쇼핑에서 '광클'하라

롯데홈쇼핑 14~24일 광클절 행사
매일 선착순 1만원 할인 쿠폰 증정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포스터. 사진제공 l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14~24일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연다.

최신 트렌드와 프리미엄 상품을 대량 확보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홍보 모델로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를 발탁했다. ‘멈추지 않는 쇼핑, 루시 광클절에 빠지다’를 콘셉트로 루시가 영화 ‘여인의 향기’ OST에 맞춰 탱고 춤을 추는 30초 분량의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멈추지 않는 춤’이라는 탱고의 어원을 ‘광클절’이 제공하는 ‘멈추지 않는 쇼핑 혜택’으로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10억 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6만 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신규 주문 고객 대상으로 적립금을 즉시 제공하는 ‘0원 마켓’ 기획전도 운영한다.

14일에는 롯데카드와 함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롯데홈쇼핑 벨리곰카드’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전용 카드로 결제 시, 7%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최신 트렌드와 프리미엄 상품을 ‘광클절’ 한정 세일로 기획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대표하는 박춘무 패션 디자이너와 손잡고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론칭했다. 기존 TV홈쇼핑 패션의 틀에서 벗어나 채도가 낮은 색상과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울블렌드 리버시블 롱코트’, ‘사가폭스 머플러’, ‘양모 하프코트’, ‘울블렌드 팬츠’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향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믹스매치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단독 패션 브랜드 확대를 통해 고품질, 합리적 가격 등 고객의 다양한 패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