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과 재결합' 황정음, 둘째 임신 '겹경사'.."내년 출산" [종합]

김나연 2021. 10.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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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위기를 넘긴 데 이어 둘째를 임신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1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배우 확인 결과 황정음 씨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7월, 황정음과 이영돈은 이혼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남편 이영돈과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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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위기를 넘긴 데 이어 둘째를 임신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1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배우 확인 결과 황정음 씨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지난해 결혼 4년 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당시 황정음은 이혼을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제스 측은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도 "이혼 사유 등의 세부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올해 7월, 황정음과 이영돈은 이혼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남편 이영돈과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편과의 이혼 위기를 극복한 황정음은 이후 SNS를 통해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에는 제주도로 여행 중인 근황을 전한 그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영돈과의 재결합에 이어 겹경사를 맞은 셈이다.

임신 초기인 황정음은 내년 출산 예정이다. 현재 그는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정음은지난 2001년 슈가로 데뷔, 2004년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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