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30탄소중립 목표 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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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2050탄소중립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중기중앙회는 "탄소 중립 추진 과정의 전기료 인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를 도입하고 기후위기 대응기금의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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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2050탄소중립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중기중앙회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상향된 것에 대해 "산업 분야의 상향된 목표가 현재 목표 대비 2배 수준"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수단이나 방법이 제시되지 않고 있고 그에 대한 소요 비용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는 "탄소 중립 추진 과정의 전기료 인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를 도입하고 기후위기 대응기금의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원자재가 상승분의 납품단가 반영을 위한 연동제 도입과 사양업종 사업전환 지원도 요구했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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