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전문 부동산운용사 탄생
디벨로퍼(개발업체) 네오밸류와 부동산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공동출자 형태의 부동산 개발 운용사인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을 공식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오밸류는 지난해 8월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네오밸류파트너자산운용의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모색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올해엔 이지스자산운용 출신 홍경일 대표와 성정환 본부장이 합류하는 등 두 회사가 상호협력 관계를 만들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8일 네오밸류파트너자산운용의 지분 45%를 취득했다. 네오밸류 단독 최대주주에서 양사 공동출자 형태로 바뀌면서 사명도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으로 바꿨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역삼 센터필드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마쳤으며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전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지스네오밸류자산운용은 네오밸류의 콘텐츠 개발 기획력과 이지스자산운용의 자산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도심 타운 매니지먼트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350억원 규모의 '네오밸류블라인드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주로 운영형 개발사업의 지분에 투자해 개발 이익을 추구하는 오퍼튜니스틱 전략 펀드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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