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중소기업에 특허기술 나눔..140건 무상 제공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1. 10.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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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친환경·스마트화 기술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특허 140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8월 중소기업의 저탄소 사회 구현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분야 112건, 스마트화 분야 476건 총 588건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기술 나눔을 통해 241개 중소기업에 총 564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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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산업부 등과 업무협약…5년간 241개사에 564건 기술 나눔
10월 12일 개최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KIAT 석영철 원장, RIST 김영덕 혁신기획실장,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이 친환경·스마트화 기술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특허 140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스코그룹은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포스코 기술 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8월 중소기업의 저탄소 사회 구현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분야 112건, 스마트화 분야 476건 총 588건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특허 공개에는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총 6개 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올해는 '이산화탄소 회수장치 기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기술' 등 총 140건의 특허를 88개 중소기업에게 무상 양도하고, 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포함한 후속 사업화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기술 나눔을 통해 241개 중소기업에 총 564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게 됐다.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해 한 발자국 더 내딛는 기회가 되고 장치·공정 스마트화로 친환경 강소기업이 육성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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