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여순사건 추념식에 문 대통령 참석 건의

형민우 2021. 10. 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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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19일 열릴 제73주기 여순사건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 참석을 요청하는 여수시민 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과 민덕희 여순사건특별위원장, 이미경 여순특위 부위원장 등은 12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에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 의장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73년 만에 국회를 통과해 올해 추념식은 더욱더 의미가 깊다"며 "대통령께서 꼭 참석하셔서 희생자와 유족,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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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천559명 염원 담긴 시민 서명부 청와대에 전달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오는 19일 열릴 제73주기 여순사건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 참석을 요청하는 여수시민 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여순사건 추념식 대통령 참석 건의 서명부 전달 [여수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과 민덕희 여순사건특별위원장, 이미경 여순특위 부위원장 등은 12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에 서명부를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갑)과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유족회장, 송정선 여순사건추진위 부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서명에는 1만1천559명이 참여했다.

시의회가 여순사건 추념식 날짜인 10월 19일을 기념해 설정한 목표인원 1만190명을 초과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8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시의원들은 이순신광장과 부영3단지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전 의장은 지난달 7일 문 대통령의 여순사건 추념식 참석을 건의했으며 시의회도 지난달 14일 제213회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가결하며 대통령 참석을 공식 건의했다.

전 의장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73년 만에 국회를 통과해 올해 추념식은 더욱더 의미가 깊다"며 "대통령께서 꼭 참석하셔서 희생자와 유족,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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