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꾸미기 열풍에 부산 유통가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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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밈을 위한 홈데코 시장이 올가을 지역 유통가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부산지역의 경우 가을 세일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홈데코 누계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늘어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홍성민 바이어는 "가전 가구와 비교해 적은 돈으로 집 꾸밈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홈데코 시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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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밈을 위한 홈데코 시장이 올가을 지역 유통가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꾸미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 홈데코 상품군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1~9월 누계 매출은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부산지역의 경우 가을 세일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홈데코 누계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늘어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홍성민 바이어는 "가전 가구와 비교해 적은 돈으로 집 꾸밈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홈데코 시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4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가을 홈퍼니싱 특집전'을 열어 다양한 리빙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지하 1층 다니엘트루스는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퓨저 캔들 상품을 선보이며 6층 수수가든카페는 가을과 관련한 다양한 꽃장식 상품을 선보인다.
동래점도 14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홈패션·가구 특별전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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