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덕역 에스컬레이터 고장, 원인은 인버터(종합)

이지연 2021. 10. 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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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무일이 끝난 출근길 지하철 환승역의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동기 구동장치인 인버터 고장으로 수리에 7시간 이상이 걸렸다.

12일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오전 5시20분께 중구 남산동 명덕역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가 고장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이 현장에서 도보로 환승할 수 있게 안내했다"며 "전동기 구동장치 고장으로 장비 교체 등에 장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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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하행은 7시간 이상 소요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이용 시민들 불편

기사 중 특정내용과 무관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체휴무일이 끝난 출근길 지하철 환승역의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동기 구동장치인 인버터 고장으로 수리에 7시간 이상이 걸렸다.

12일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오전 5시20분께 중구 남산동 명덕역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가 고장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호선에서 3호선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는 곧바로 고쳤지만, 반대쪽 에스컬레이터는 7시간여가 지난 12시53분에서야 조치가 완료됐다.

공사 측은 출근길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회복무요원 등을 배치해 도보와 엘리베이터 이용을 안내했다. 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1대뿐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이 현장에서 도보로 환승할 수 있게 안내했다"며 "전동기 구동장치 고장으로 장비 교체 등에 장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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