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재울 5개 시·도향우회 정담회 등

조현철 2021. 10.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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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 시·도 향우회 회원과 정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송철호 시장과 박도문 재울산연합향우회 회장, 허동섭 대구·경북향우회 회장, 김영효 호남향우회 회장, 홍현태 충청향우회 회장, 김종배 강원도민회 회장, 문봉만 제주도민회 회장 등 20명이 함께해 시정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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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 시·도 향우회 회원과 정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송철호 시장과 박도문 재울산연합향우회 회장, 허동섭 대구·경북향우회 회장, 김영효 호남향우회 회장, 홍현태 충청향우회 회장, 김종배 강원도민회 회장, 문봉만 제주도민회 회장 등 20명이 함께해 시정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건의사항도 취합해 시정 운영에 활용키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 지역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향인께 감사드린다"며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경제, 동북아오일·가스 허브 등 9개 성장다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우회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12월 5개 시·도 향우회원이 하나로 뭉쳐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재울산연합향우회를 창립했다.

초대 회장으로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이 추대됐다. 83만 명의 회원은 그간 지역 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쳐 왔다.

2019년 처용 문화제와 연계한 내 고향 주막거리를 운영해 향토 음식을 소개한 바 있다. 2020년엔 코로나19 극복 성금 1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감염병 예방 키트와 비상식량 세트 제작 등에 사용됐다.

재울산연합향우회는 올해도 처용 문화제와 연계한 마음의 고향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봉사 행사를 11월 주최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기부한다.

◇울산 북부소방서,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 명찰제 운영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태연재활원 등 주요 피난약자시설 14곳을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명찰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부소방서는 이들 시설에 자위소방대장, 화재통보반, 피난대피반 등 구성원 임무가 적혀있는 명찰을 제작해 보급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피난약자 대피를 돕는다.

대상별로 맞춤형 피난대피반 구성 및 명찰제 운영에 따른 교육과 상담도 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시 초기진화 뿐만 아니라 대피가 무엇보다 정말 중요하다"며 "임무별 자위소방대 명찰제 운영을 통해 평소 안전에 대한 인식과 책임을 가져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난약자시설 등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엔 법률에 의거해 화재발생시 초기 대처를 위한 자위소방대를 편성해야 한다.

자위소방대는 지휘반·진압반·구조구급반·대피유도반으로 구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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