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1% 넘게 하락..삼성전자 7만 원선 붕괴
[5시뉴스] 삼성 증권입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오늘 내내 물량을 내다 파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휴를 보내고 돌아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화요일 장인 오늘 1%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고 코스피는 2,910선을 겨우 지켜내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92포인트 하락한 2916.38 포인트로 코스닥은 12.96포인트 내린 940.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9,000억 원 넘게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우려에 주가가 7만 원을 이탈하며 4% 가까이 내렸고 SK텔레콤이 인적 분할 최종 절차 마무리 후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 업황 악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화장품주들이 일제히 조정받는 하루였습니다.
반면 국제유가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80달러를 돌파하면서 정유주들은 강세를 보였고 알루미늄 가격이 13년 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철금속 관련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남산 알미늄이 6%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4.20 상승한 1198.8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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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06708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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