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과 제휴 넓히는 은행권..CU하나은행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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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지속적으로 점포를 줄여나가는 대신 편의점과 제휴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네트워크가 강점인 편의점의 공간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융합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은행권이 오프라인 채널의 효율적 운용과 채널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편의점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은행권과 편의점의 제휴는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디지털 혁신 채널' 구축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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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GS25, 미래형 혁신 점포 구축 추진
은행권이 지속적으로 점포를 줄여나가는 대신 편의점과 제휴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네트워크가 강점인 편의점의 공간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융합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은행권이 오프라인 채널의 효율적 운용과 채널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편의점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손잡고 미래형 혁신 점포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편의점을 통해 특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MZ세대에 특화된 ‘전자 금융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양사가 CU마천파크점을 리뉴얼해, 오늘 ‘디지털 혁신 점포’를 개장했습니다. 그동안 점포 주변 500m 내엔 일반 은행·자동화기기가 없었지만, 이젠 이용자들이 금융업무를 보다 쉽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탠딩) “여기는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입니다. 이렇게 STM과 현금지급기가 각각 한 대씩 설치돼 있는데요, 은행 상담원과 화상상담 연결도 가능합니다.
STM에선 ▲기존의 ATM 업무 ▲금융거래를 위한 신분확인과 바이오 인증 ▲계좌 개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발급 ▲보안카드(OTP) 발급 등이 가능한데요, 50여가지의 다양한 은행 업무들을 이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권혁준 하나은행 채널혁신섹션 팀장] “금융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해 보다 많은 손님들께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됐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제휴 채널 확대를 검토해 손님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은행권과 편의점의 제휴는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디지털 혁신 채널’ 구축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 점포가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이지혜입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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