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김만배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신고시 조사"
보도국 2021. 10. 12. 17:12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신고가 들어오면 법령에 따라 처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관련 질의에 "현행법상 권익위에 직권조사권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대장동 개발 관련 부패 의혹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으나 내사종결된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 언론에 나오는 사안과 조금 다른 사안인 것 같다"며 "조금 결을 달리하는 조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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