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회의록 모바일로 본다..반응형 웹디자인 개편

기사내용 요약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PC 등 맞춤 서비스 제공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의회 회의록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회의록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편 전 도의회 회의록시스템 3종(전자·영상·역사속회의록)은 PC 환경으로 제한돼 도민들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로 접근할 때 글자 크기가 작아지는 등 검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반응형 웹 디자인 개편을 통해 회의록에 접속하는 모바일 기기의 화면 크기를 측정해 웹이 자동으로 화면에 맞는 해상도에 맞춰 화면과 내용을 구성하게 된다.

이에 접속하는 모바일 기기에 맞게 화면 크기가 자동 조정돼 보고자 하는 회의록과 관련 자료, 영상 등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의 주요 사항으로는 ▲회의록 메인 페이지 디자인 개편·검색 메뉴 통합에 따른 편의성 제공 ▲PC 및 모바일 접속 환경 고려 반응형 회의록시스템 구축 ▲영상회의록·역사속회의록 화면 뷰어 기능 개선 ▲시청 용이성·장애인 편의 도모 위한 영상회의록 영상 배속 기능 추가 등이다.

회의록시스템은 제주도의회 홈페이지 내 ‘회의록’으로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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