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현실판 '오징어 게임?'..최후 1인에게 상금 500만 원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10.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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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원 강릉의 한 호텔에서 최후의 1인에게 상금 500만 원을 주는 게임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은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세인트 게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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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4일 강릉 대형호텔서 '세인트게임' 개최
드라마 속 게임 실제로 구현해 더욱 관심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인스타그램 캡쳐
"10월 24일 단 하루, 500만 원을 건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원 강릉의 한 호텔에서 최후의 1인에게 상금 500만 원을 주는 게임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은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세인트 게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단 하루동안 펼쳐지는 게임에서 최후의 1인이 되면 상금 500만 원을 가져갈 수 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게임을 실제로 할 예정으로 이날 진행되는 첫 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다.

두 번째는 줄다리기, 세 번째는 설탕뽑기, 마지막 네 번째 게임은 딱지치기 토너먼트다. 총 4개의 게임을 통과한 최후의 1인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최후 2인이 최종 대결하는 호텔 로비에서 스페셜 게스트 프런트맨의 얼굴도 공개한다.

이번 게임은 투숙객과 비투숙객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해당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는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상단 프로필에 있는 링크를 열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유선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게임 시작 전 참가자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24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게임을 진행한다.

이 같은 게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500만 원 벌러 가자. 오늘부터 세인트존스랑 깐부다. 우리 이거 됐으면 좋겠다. 응모해 볼까. 현실판 오징어 게임 강릉에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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