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개 시·군 3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종합2보)

홍정명 2021. 10.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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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에서 외국인 8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모두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 이외 29명은 지역감염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1명 ▲창원 소재 회사Ⅲ 관련 1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5명 ▲해외입국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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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해 15, 창원 4, 사천·함안 각 3, 양산 2, 진주·통영·창녕 각 1명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창원·함안 회사 관련 감염 지속
어제 하루 확진자 17명…경남 누적 1만2236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2일 경남에서 외국인 8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하루 누계 확진자는 17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모두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 이외 29명은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확진자는 ▲김해 15명 ▲창원 4명 ▲사천 3명 ▲함안 3명 ▲양산 2명 ▲진주 1명 ▲통영 1명 ▲창녕 1명으로, 8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1명 ▲창원 소재 회사Ⅲ 관련 1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5명 ▲해외입국 1명이다.

김해 확진자 15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접촉 6명,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0명이다.

1명은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나머지 3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4명 중 1명은 '창원 소재 회사Ⅲ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1명으로, 모두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3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Ⅲ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2명, 접촉자 1명이다.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통영 확진자 1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1만2236명(입원 670, 퇴원 1만1532, 사망 3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3075명, 자가격리자는 4248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77.6%인 257만7775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59.4%인 197만4353명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최근 1주간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도 설명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41주차 총 확진자 수는 40주차 561명 대비 61명 감소한 500명을 기록했고,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71.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155명(31.0%), 김해 129명(25.8%), 양산 78명(15.6%), 창녕 36명(7.2%), 함안 34명(6.8%), 진주 25명(5.0%) 순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40주차 1.62 대비 0.55포인트 감소한 1.07을 기록했다.

감염경로 조사중 비율은 12.6%로 6.3%포인트 감소했고, 격리중 확진자 수 비율은 17.6%로 5.8%포인트 감소했다.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23.2%로 0.7%포인트 증가했고,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도 31.2%로 6.1%포인트 증가했다.

추정 감염경로는 집단 발생이 54%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 접촉 비율 31.6%, 감염경로 조사중 12.6% 등 순이다.

그리고 도내 제조업 사업장과 인력사무소를 통한 일시고용 노동자 중심의 집담감염 발생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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