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식사 제공 49명까지

전원 기자 2021. 10.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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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하기로 했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건의했으며, 지난 11일 피로연이 가능하다는 정부 답변을 받았다.

이에 전남도는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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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건의 후 가능 답변 받아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하기로 했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건의했다.

이는 피로연이 결혼식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사적모임 규정을 적용받아 8명까지만 허용돼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남지역은 예식장과의 접근성 문제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피로연을 먼저 하고 결혼식은 대도시에서 원정 개최하는 경우가 많아 혼주와 피로연 전문식당의 피해가 컸다.

결혼식장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한이 199명이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건의했으며, 지난 11일 피로연이 가능하다는 정부 답변을 받았다.

이에 전남도는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할 방침이다. 허용 인원은 식사 제공 시 최대 49명(접종 완료자 33명 포함), 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이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 확산세를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방역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의심 시 즉시 진단검사, 잦은 환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실천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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