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겨울진객 날개 짓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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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날아 든 겨울 진객의 날개짓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부터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 2만여 마리가 날아들었다.
공병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착함에 따라 모니터링과 AI 예찰활동을 시작했다"며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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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날아 든 겨울 진객의 날개짓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부터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 2만여 마리가 날아들었다.
지난 4일 민간활동가들은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와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보호종을 관찰했다.
이 가운데 흑두루미는 올 가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관찰된 것으로 천수만이 흑두루미의 이동 및 월동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추수가 끝난 천수만 지역 농경지에는 매년 겨울철새 10만여마리가 먹이활동을 벌여 겨울철 탐조여행 및 생태교육장으로 자리잡았다.
공병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착함에 따라 모니터링과 AI 예찰활동을 시작했다”며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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