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기업 4/4분기 경기전망 소폭 상승..부정적 전망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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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기업들의 4/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지난 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진행한 결과 전 분기보다 5.5 상승한 89.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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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기업들의 4/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지난 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진행한 결과 전 분기보다 5.5 상승한 89.3으로 나타났다.
기업 체감경기를 뜻하는 BSI는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업종이 100으로 전분기 84.6보다 15.4가 상승해 부정적인 수치에서 벗어났다.
반면 일반제조 업종은 지난 분기보다 7.8이 하락한 75.0을 나타내 부정적인 전망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석유화학 기업의 수요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활실성이 여전하다"며 "석유 화학 연관 업종은 2019년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부정적 수치에서 벗어난 경기전망지수를 나타낸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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