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장중 한때 1200원선 뚫었다..1198.8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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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12일 장중 한때 1200원을 넘어서는 등 원화 가치 약세가 이어졌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4.6원)보다 4.2원 오른 1198.8원에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최근월물 가격은 장중 3.5%가량 상승하며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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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12일 장중 한때 1200원을 넘어서는 등 원화 가치 약세가 이어졌다. 장중에 기록한 1200.40원은 15개월 만에 최고치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4.6원)보다 4.2원 오른 1198.8원에 마감했다. 이는 1201.5원으로 마감한 지난해 7월 24일 이후 1년2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1196.0원에 출발한 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한다고 발표한 지 약 10분이 지난 10시께 1200원대에 올라서기도 했다. 환율이 1200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 28일(1201.0원) 이후 처음이다.
이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최근월물 가격은 장중 3.5%가량 상승하며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장중 배럴당 84.60달러까지 치솟았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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