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지역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앞당기는데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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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12일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원시협의회 출범식'에서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와 수원시가 지역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목표로 설정한 제20기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는 국민첨여 통일기구로서 역할을 정립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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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은 이날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수원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며 “중앙정부보다 정치·안보·외교 논리에서 자유로운 지방정부의 장점을 살려서 지역 특성에 맞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북측에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몇몇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시민사회에서 통일 논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노력을 꾸준히 한다면 남북 공동 번영으로 나아가는 길을 탄탄하게 다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출범식은 간부위원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조철상 협의회장의 취임사,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격려사, 염태영 시장·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목표로 설정한 제20기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는 국민첨여 통일기구로서 역할을 정립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이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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