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시, 이·미용업소 2350곳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

신정훈 2021. 10. 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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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소 2350곳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원·미용실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살피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 1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7명 등 19명이 불시에 방문해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지불요금표 게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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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용인시청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소 2350곳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원·미용실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살피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 1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7명 등 19명이 불시에 방문해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이용원 152곳과 미용실 2198곳 등 2350곳이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지불요금표 게시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90점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으로 구분한다.

시는 업종별 상위 5% 이내 최우수 업소에는 최우수 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 건설현장 등 40곳 산재예방 컨설팅 지도·점검

용인시는 12일부터 22일까지 산재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운수창고업 등 고위험 현장 40곳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겸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고위험 현장의 4대 재해(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발생 가능성 등을 진단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는 컨설팅을 제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시의 산재예방 담당 부서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진단을 한 후 현장관리자 및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앞선 4월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노총용인지부를 사업 수행자로 선정해‘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운영해왔다.

이들은 건설(산업)안전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로 관내 50인 미만 건설·제조 현장 등을 점검해 근로자 안전수칙, 산업안전보건기준, 안전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개선이나 보완점을 지도한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543곳 건설 현장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158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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