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폐지 행진단 "반인권법 폐지는 시대적 과제"

천경환 2021. 10. 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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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 전국대행진단은 12일 충북 청주의 국가정보원 청주지부 앞에 모여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헌법에 보장된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 등을 무참하게 유린한 반인권적 국가보안법 폐지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펼침막 등을 들고 청주 개신오거리, 사창사거리, 청주체육관 구간을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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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행진하는 국가보안법 폐지 전국대행진단 [독자 제공]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국가보안법 폐지 전국대행진단은 12일 충북 청주의 국가정보원 청주지부 앞에 모여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헌법에 보장된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 등을 무참하게 유린한 반인권적 국가보안법 폐지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숱한 어려움을 헤쳐온 우리의 민주주의가 이제 '국가보안법 없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 회원 10여명은 지난 5일 제주도를 출발해 부산, 경남, 울산 등 7개 도시를 거치는 전국대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펼침막 등을 들고 청주 개신오거리, 사창사거리, 청주체육관 구간을 행진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10여명도 참석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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