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영욱, K리그1 9월의 선수..역대 최연소 '이달의 선수'

서대원 기자 2021. 10. 12.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22세)이 역대 최연소로 K리그1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영욱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9월 'EA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모든 경기의 수훈선수(맨오브더매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 등에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프로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후보군을 선정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22세)이 역대 최연소로 K리그1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영욱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9월 'EA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1999년생인 조영욱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으며 역대 최연소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존 최연소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2019년 6월에 이 상을 받은 1995년생 조재완(강원)이었습니다.

조영욱은 올해 서울 소속 선수로는 3월 기성용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가 됐습니다.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29∼32라운드 (순연 경기 제외)에서 조영욱은 3골을 넣으며 서울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32라운드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에서는 선제골을 넣은 뒤 페널티킥 골까지 유도하는 등 맹활약해 해당 라운드 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모든 경기의 수훈선수(맨오브더매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 등에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프로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후보군을 선정합니다.

이후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15%)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9월의 선수상 후보로는 조영욱과 백승호(전북), 세징야(대구), 이창민(제주)이 이름을 올렸고, 이 중 조영욱이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얻었습니다.

조영욱은 EA 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를 받고,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달의 선수' (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