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4층서 공무원 5명째 확진..민원인 방문 자제 권고

이수민 기자 2021. 10.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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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무원 1명이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받았다.

서구 소속 공무원의 확진은 벌써 5명째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5명의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구는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층과 전체 청사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현장평가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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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던 직원 1명 능동감시 중 '양성' 판정
10월8일 오후 광주 서구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소속 공무원과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0.8/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공무원 1명이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받았다. 서구 소속 공무원의 확진은 벌써 5명째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5명의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일 회계정보과와 감사담당관실 소속 2명이 유증상 검사로 확진됐다. 이어 다음날인 8일 전수조사로 이들과 같은 층을 쓰는 주민자치과와 교육청소년과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된 1명 역시 4층에서 근무하는 회계정보과 직원이다.

그는 지난 7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뒤 이날 능동감시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검사에서 최종 양성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월 얀센을 접종한 완전접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는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층과 전체 청사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현장평가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 직원이 백신접종을 마쳐 청사 폐쇄 조치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서구청 직원들은 필수 인력만 청사 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누적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회계정보과는 전직원이 자가격리 중이다.

민원업무는 그대로 진행하고 있지만 '방문 자제 권고'가 내려진 상태다.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고도 업무 처리를 원하는 민원인에 한해 출입이 허용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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