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식]지리산역사문화관, '큰 산 아래 사람들' 과거사진 전시 등

김석훈 2021. 10. 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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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12일부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큰 산 아래사람들' 주제로 구례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기획사진전을 개최한다.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주민들의 일상의 삶을 나타낸 스토리를 담아 '함께 즐기고, 함께 일하고'라는 주제로 옛 혼례, 품앗이, 울력, 화전놀이, 장터씨름, 약수제 등 모습과 50년대 학교 교육 및 옛 농업활동 사진 등 다양한 구례의 옛 사진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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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역사문화관 전시실.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일부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큰 산 아래사람들' 주제로 구례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기획사진전을 개최한다.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주민들의 일상의 삶을 나타낸 스토리를 담아 ‘함께 즐기고, 함께 일하고’라는 주제로 옛 혼례, 품앗이, 울력, 화전놀이, 장터씨름, 약수제 등 모습과 50년대 학교 교육 및 옛 농업활동 사진 등 다양한 구례의 옛 사진들을 전시한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체험용 소품으로 광주리, 키, 작두펌프, 물레, 절구통, 재봉틀, 호롱불 등을 함께 전시대에 배치하고, 방문객들이 실루엣을 따라 재밌는 포즈를 취하며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또 추억의 레트로 감성을 자아낼 수 있는 학교교실 및 교복체험 공간과 통학버스를 연상한 그 옛날 여객버스를 연출해 소소했던 일상, 학창시절과 놀이의 모습을 담아낸 과거사진 속에서 함께했던 순간들을 다시 느껴보고 회상하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가는 낭만 전시회로 구성했다.

전시관을 돌아보고 난 뒤 관람객들이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벤트로 캡슐 안에 다양한 메시지를 뽑을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는 힐링 체험의 기회와 ‘10년후에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3개관으로 운영되며, 제1관 기획전시동, 제2관 상설전시동, 제3관 체험전시동으로 배치돼 있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옛 추억을 그리는 생활소품 활용, 학교모습 재현 및 교복체험 등 복고주의 감성으로 다양한 여행가를 유치할 계획이다. 전시는 1차로 올해 말까지 예정됐으며, 추가 전시물을 확보해 내년에도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례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등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20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

12일 구례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지류형 구례사랑상품권이 32억 원 지급돼 연말까지 10%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군은 구례사랑상품권 유통량이 증가하면서 '상품권 깡'을 비롯한 부정 유통 가능성에 따라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상품권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복권판매점 등) 여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환전하는 행위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매액, 사용처를 비롯한 사용패턴 사전분석, 가맹점 상품권 환전내역 등을 모니터링하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가맹점은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 행위가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로 구례 발전방향 모색


전남 구례군은 사회단체의 의견을 듣고 구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순호 군수는 1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갖고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개최 등 구례 발전을 위한 현안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구례군은 162개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회당 20~ 30명 내외로 간담회를 추진한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며 이번 주 수요일인 13일은 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군은 군정 추진상황을 각 사회단체에게 설명하고 군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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