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모펀드 KKR 공동 대표에 한국계 미국인 조셉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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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대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공동 대표로 한국계 미국인 조셉 배(49)가 스캇 너틀(48)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KKR은 11일(현지시간) 창업주 헨리 크레비스(77)와 조지 로버츠(78)가 공동 대표자리를 넘기고 공동 회장직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던 조셉 배는 1996년 너틀과 함께 KKR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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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계 대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공동 대표로 한국계 미국인 조셉 배(49)가 스캇 너틀(48)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KKR은 11일(현지시간) 창업주 헨리 크레비스(77)와 조지 로버츠(78)가 공동 대표자리를 넘기고 공동 회장직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던 조셉 배는 1996년 너틀과 함께 KKR에 합류했다. 공동 CEO로 임명되기 전에는 공동 사장과 공동 운영 책임자를 맡았다.
특히 KKR의 아시아 확장 설계자로 시장에서 가장 크고 성공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에서는 2009년 오비맥주를 18억 달러(2조1596억원)에 인수해 2014년 58억 달러(6조9576억원)에 판매한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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