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라이더, 소음·매연 없는 전기오토바이로 바꿔 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이륜차 기업인 ㈜엠비아이와 배달대행사인 ㈜제트콜이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문수 엠비아이 대표는 "양사가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친환경 배달문화 구축에 앞장서기로 협약했다. 보험료·유류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낮춰 배달라이더의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달 업계가 친환경 전기차 공급에 앞장"
전기이륜차 기업인 ㈜엠비아이와 배달대행사인 ㈜제트콜이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엠비아이는 제트콜과 2년간 전기오토바이 2만대를 공급하고,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Sharing Battery Station·SBS)을 사용하기로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할 제품은 엠비아이가 자체 개발한 MBI-S이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셀을 적용한 고용량 충전기를 탑재해 주행 거리를 크게 늘린 고성능 전기오토바이다.
박현철 제트콜 대표는 “고사양 전기이륜차인 MBI-S 모델은 뛰어난 파워와 순간 가속력, 높은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라며 “배달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시연 모니터링 결과 안전성과 편리성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유문수 엠비아이 대표는 “양사가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친환경 배달문화 구축에 앞장서기로 협약했다. 보험료·유류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낮춰 배달라이더의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제트콜은 2003년 국내 최초로 배달대행 프로그램앱을 개발, 보급한 기업이다. 현재는 심부름앱 ‘키다리아저씨’ 등 다양한 앱을 보유하고, 배달대행 ‘만나플러스’에 참여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김혜경씨와 미팅서 만나 반지 대신 일기장으로 청혼
- 알고보니 유부녀 이다영, 언니에 '나가 뒈져' 막말 의혹
- “근무평가 낮게 줬다”… 상사 집에 폭발물 터뜨린 방사청 직원
- 이낙연은 '후보는 이재명' 못 박은 송영길의 점심 초대에 응할까
- "나를 잊지 말아달라" 호소했던 바이든 살린 통역사… 아프간 탈출 성공
- [단독] 대장동 '판박이'…평택 현덕지구 개발 GH 반대에도 강행
- 오징어게임 속 달고나 부부 "대놓고 자랑 못한다" 한 숨
- '0.29% 채찍질' 당한 이재명, '사이다' 감추고 '몸' 낮췄다
- '깜짝 4등' 원희룡 "이재명 관련 제보 쏟아져...후보 바뀔 수도"
- "송아지 1마리 2만원?"… 13년 전 소값 파동 재현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