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아들이 더럽힌 옷 세탁 맡기러 갔다 '백만장자' 된 美 50대

이선영 에디터 2021. 10.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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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UPI통신은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사는 51살 남성 A 씨가 100만 달러(약 12억 원)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 씨는 아들과 함께 가장 가까운 세탁소를 찾아가 옷을 맡긴 뒤, 같은 쇼핑센터에 있는 주류 판매점에 들러 2달러(약 2,400원)어치 복권을 구매했습니다.

100만 달러의 주인이 된 A 씨는 아이들의 대학교 학비 저축 등 가족을 지원하고 휴가를 떠나는 데 당첨금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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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아들이 실수로 더럽힌 옷을 세탁하러 갔다가 백만장자가 된 미국 5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UPI통신은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사는 51살 남성 A 씨가 100만 달러(약 12억 원)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학교 수업이 끝난 아들을 차에 태우고 달리다 아들의 플리스 자켓이 차문에 껴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A 씨 아들의 옷은 도로 바닥에 끌려 많이 더럽혀진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아들과 함께 가장 가까운 세탁소를 찾아가 옷을 맡긴 뒤, 같은 쇼핑센터에 있는 주류 판매점에 들러 2달러(약 2,400원)어치 복권을 구매했습니다. 

이후 집에 돌아온 A 씨는 복권을 선반 위에 올려놓았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휴대전화로 당첨 번호를 확인했습니다.  

A 씨는 "복권 당첨 사실을 알고 뒤로 비틀거리며 주저앉았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100만 달러의 주인이 된 A 씨는 아이들의 대학교 학비 저축 등 가족을 지원하고 휴가를 떠나는 데 당첨금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구글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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