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사 창원 3공장 신축 기공식..내년 6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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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올해 5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성사가 12일 성산구 창원국가산단 내 신규 사업장 부지에 창원 제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 3공장은 가정용 전자기기 제품의 판금, 사출, 조립공장으로, 창원국가산단 내 웅남동 일원에 부지 2만9502㎡에 연면적 2만6000㎡ 규모로 동원건설산업에서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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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허성무 창원시장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5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성사가 12일 성산구 창원국가산단 내 신규 사업장 부지에 창원 제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 3공장은 가정용 전자기기 제품의 판금, 사출, 조립공장으로, 창원국가산단 내 웅남동 일원에 부지 2만9502㎡에 연면적 2만6000㎡ 규모로 동원건설산업에서 시공한다.
오는 2022년 6월 준공할 게획이며 판금-사출-조립 라인을 일원화하고, 자동화설비 구축으로 생산물량 증가에 대비하고 생산성·효율성이 향상된 스마트공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성사는 1965년 창립해 1977년 창원 1공장을, 1983년 창원 2공장을 준공하는 등 창원시와 오랜 인연을 이어 왔다.
소형부터 중대형 가전제품 개발과 완제품 생산·판매까지 총괄하며, LG전자에 납품하고 있고, 전기차 부품과 배터리 팩,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등도 양산하고 있다.
인도·중국 현지 법인을 갖고 있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LG전자, LG솔루션 협력사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김정하 오성사 대표이사, 하정우 부사장, 정계동 노동조합위원장, LG전자 김태완 상무, 동원건설산업 장기영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LG전자 파트너로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발전해가는 오성사의 대규모 투자 사업장 신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창원시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신규 고용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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