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광주수창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수창초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창초는 1921년 10월3일 서방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개교 100년 동안 4만18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념행사는 100주년 특별 기획, 축하 공연, 기념 전시 등으로 채워졌다.

수창초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친일 잔재 청산 사업의 일환으로 교가·교목·교화를 교체했으며, 100년의 역사를 디지털 자료로 담은 디지털 역사관을 구축했다.

◇정광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금5·은1 획득

정광고는 최근 경북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광고 3학년 나민주 학생은 남자고등부 67㎏급 경기에서 인상 118㎏·용상 151㎏·합계 269㎏으로 인상 1위·용상 1위·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함께 출전한 정광고 3학년 황수민 학생은 89㎏급 경기에서 인상 135㎏·용상 165㎏·합계 300kg으로 인상 1위·용상 2위·합계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정광고 역도부는 2005년 창단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간담회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세·움(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예방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2021 교육부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학생지원국 류혜숙 국장, 광주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등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 10명과 초·중등 학부모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학교폭력 발생을 줄이고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학교·교육청·교육부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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