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신체 이상형태증 고백..♥︎머신 건 켈리와 커플 인터뷰 [Oh!llywood]

[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신체 이상형태증에 대해 고백했다.

메간 폭스는 최근 자신의 연인인 래퍼 머신 건 켈리와 함께 영국 매거진 GQ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그들 내면의 고통이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메건 폭스는 "우리는 누군가를 보고 '저 사람은 정말 아름답다. 그들의 인생은 정말 쉬울 거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 스스로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신체 이상형태증을 앓고 있다. 또 깊은 불안도 많이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며 가족이나 할리우드에 결코 맞지 않는다고 느낀 후부터 항상 깊은 우울이 있었지만 머신 건 켈리와의 만남이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머신 건 켈리 역시 어려웠던 성장 환경과 마약 문제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에게 예술가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근본적으로 매일 죽지 않고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메간 폭스가 그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문제들을 팬들에게 공개하도록 격려했다고덧붙였다.

한편 메간 폭스는 13살 연상의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오랜 연애 끝 2010년 극비리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세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며 연인 관계가 알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GQ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