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개막, 도드람 2021~2022시즌 달라지는 것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의 개막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전 시즌 10명의 인력에서 올 시즌 8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경기 중 시합구 상시 소독 등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선수단과 관계자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QR코드를 통한 경기장 방문 인원 관리, 의심 환자 발생 시의 매뉴얼 구비 등 철저한 스포츠 방역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기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도드람 2021~2022 V리그의 개막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10월 16일(토)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대장정이 시작된다.
정규 리그는 2022년 3월 17일(목)까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실시될 경우 2022년 3월 19일(토)에서 26일(토)까지 진행되며 이어지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3월 27일(일)부터 4월 5일(화)까지 개최된다.
이번 시즌엔 여러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그 중 더욱 재미있는 리그 관람을 위한 네 가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창단.
광주를 연고지로 한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합류로 여자부는 6개 팀에서 7개 팀이 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여자부의 팀당 경기수가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났으며, 남자부와 동일하게 7개 팀이 총 126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없었던 3·4위 간 준플레이오프 실시로 포스트시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 요일에도 변화가 생긴다. 지난 시즌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식을 갖던 여자부는 올 시즌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팬들을 찾아가게 되었다.
■주심 요청에 의한 셀프 비디오 판독 정규리그 도입.
셀프 비디오 판독은 랠리 종료 시 주심이 최종 판정을 하기에 불명확한 상황이라 판단될 때 시행하는 규칙으로, 지난 2021 의정부 도드람컵에서 첫 시험 적용되었다. 그 결과, 기존의 합의 판정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정이 가능했으며 시행 전 우려했던 팀 간 형평성 적용 여부도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기에 이번 정규리그에서의 정식 도입을 결정했다. 연맹은 이번 셀프 비디오 판독의 도입으로 매끄럽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볼 리트리버와 퀵 마퍼 운영 재개.
지난 2021 의정부 도드람컵에서 볼 리트리버와 퀵 마퍼를 미운영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해당 인력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전 시즌 10명의 인력에서 올 시즌 8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경기 중 시합구 상시 소독 등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 대전, 광주 유관중 경기 추진.
대전과 광주의 관중 입장이 실시될 계획이다. 현장 관람을 기다려온 팬들에겐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이에 따라 대전 삼성화재, KGC인삼공사, 광주 페퍼저축은행 3개 구단의 홈경기는 정부 지침에 따라 최대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연맹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 등 새로운 방침에 맞춰 관중입장 매뉴얼을 새롭게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맹은 이번 시즌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선수단과 관계자 간의 경기장 내 동선 분리, QR코드를 통한 경기장 방문 인원 관리, 의심 환자 발생 시의 매뉴얼 구비 등 철저한 스포츠 방역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기할 계획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Copyright © 발리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지석 공백' 채워야할 대한항공, 리시브 강점 있는 정한용 선택한 이유 - 발리볼코리아
- 현대캐피탈, 대체 외국인 선수 ’로날드 히메네즈’ 입국. - 발리볼코리아
- 페퍼저축은행 ‘AI PEPPERS’ 배구단 창단식 30일 광주서 개최. - 발리볼코리아
- '10억→1억3천' V리그 최고스타서 그리스로 도망치듯 떠나는 쌍둥이자매 - 발리볼코리아
- 여자배구 신생팀 AI페퍼스 창단…김형실 감독 "패기 넘치는 배구할 것" - 발리볼코리아
- 여자배구 흥국생명, 11월부터 인천 계양 떠나 삼산체육관 홈으로 쓴다 - 발리볼코리아
- 흥국생명, 2021-22시즌 새로운 유니폼 공개...16일 여자부 개막전에서 첫 선. - 발리볼코리아
- [인터뷰]KOVO컵 맹활약 IBK 최정민 "신인 때보다 개막 더 기다려져요" - 발리볼코리아
- 우리카드-삼성화재, 이강원 ↔ 2022 신인선수 2R 지명권 트레이드. - 발리볼코리아
- CNN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그리스 이적에 한국 국민들 분노" - 발리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