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먹는 코로나 치료제, 중대한 변화 가져올 것"-전 FDA 국장

최서윤 기자 2021. 10. 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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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뒤 화이자 이사를 맡고 있는 스콧 고틀립 박사는 11일(현지시간) 머크(Merck, MSD)의 알약형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고틀립 박사는 몰누피라비르 개발에 대해 "백신과 치료제를 확보하고 진단 검사 접근성도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우리의 바이러스 대응 수단이 중요한 진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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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치료제·진단 검사 접근성 높여"
스콧 고틀립 전 미국식품의약국(FDA) 국장.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뒤 화이자 이사를 맡고 있는 스콧 고틀립 박사는 11일(현지시간) 머크(Merck, MSD)의 알약형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고틀립 박사는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머크의 연구 결과는 지금껏 나온 호흡기 병원체 치료 관련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중 최고의 치료 효과를 보여준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머크는 지난 11일 FDA에 몰누피라비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승인이 이뤄질 경우 최초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되며, 미국에서 연내 사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고틀립 박사는 몰누피라비르 개발에 대해 "백신과 치료제를 확보하고 진단 검사 접근성도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우리의 바이러스 대응 수단이 중요한 진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제약사 MSD(미국 법인명: 머크)가 개발 중인 알약형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 로이터=뉴스1 © News1 금준혁 기자

그는 전국적 마스크 규제와 관련해선 미 전역의 델타 변이 유행 정도가 지역별로 다른 점을 짚고, "지역 차원에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텍사스와 플로리다 등 남부는 유행이 가라앉고 있으며, 중서부와 평야 지대는 여전히 발병이 일어나고 있으며, 북동부와 북부 지역 상황은 더 확산할 여지가 있다는 전망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전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3443명, 사망자는 244명으로 집계됐다. 옥스퍼드대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백신 완전 접종률은 56.8%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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