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명덕역 에스컬레이터 고장..승객 불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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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5시20분쯤 대구도시철도 환승역인 명덕역에서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가 고장으로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고장 1시간쯤 후인 오전 6시20분 1호선에서 3호선으로 가는 상행 에스컬레이터는 조치가 취해져 고쳐졌으나, 역방향인 하행 에스컬레이터는 7시간이 훨씬 지난 낮 12시53분쯤 수리를 마쳐 정상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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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2일 오전 5시20분쯤 대구도시철도 환승역인 명덕역에서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가 고장으로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고장 1시간쯤 후인 오전 6시20분 1호선에서 3호선으로 가는 상행 에스컬레이터는 조치가 취해져 고쳐졌으나, 역방향인 하행 에스컬레이터는 7시간이 훨씬 지난 낮 12시53분쯤 수리를 마쳐 정상 운행됐다.
명덕역은 높이 차이가 나는 지하 1호선과 지상 3호선을 통로로 연결한 형태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거쳐야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은 계단 등을 통해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이 현장에서 도보로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환승할 수 있게 안내했다. 고장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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