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교비정규직 "차별 철폐" 20일 민노총 총파업 동참 선포

강정태 기자 2021. 10.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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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2일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멈춰라 불평등 사회양극화, 학교부터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고 촉구하면서 20일 예고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러면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3.7%가 찬성했다"며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차별해소를 위한 책임과 결단이 없다면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중심에서 거침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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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파업찬성.."시도교육감 차별해소 결단 없으면 투쟁"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2일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멈춰라 불평등 사회양극화, 학교부터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고 촉구하면서 오는 20일 예고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선포했다.© 뉴스1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2일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멈춰라 불평등 사회양극화, 학교부터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고 촉구하면서 20일 예고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들은 "2022년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예산은 역대 최대로 늘었지만 학교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해 활용할 의지가 전혀없다"며 "지난 2개월에 걸쳐 시도교육청이 주도하는 교섭에서는 사측의 무성의와 무책임만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3.7%가 찬성했다"며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차별해소를 위한 책임과 결단이 없다면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중심에서 거침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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