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마음 여는데 시간 걸려..확 다가가기 보다 스며드는 스타일"(끝연애)

박정민 2021. 10.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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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10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이하 끝연애) 제작발표회에 붐, 온주완, 치타, 초아, 이은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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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온주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10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이하 끝연애) 제작발표회에 붐, 온주완, 치타, 초아, 이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끝내주는 연애'에서 보여주고 싶은 색다른 매력에 대해 묻자 온주완은 "배우로서 제 모습은 만들어진 모습이다. 연기를 떠나서 여기에 오면 인간으로서 제 생각을 이야기하게 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온주완이라는 사람의 생각과 성격이 많이 담겨있다. 여기서 보여주는 모습이 솔직한 제 모습 같다"고 대답했다.

실제 고백 방법도 밝혔다. 온주완은 "제 마음이 열리는데 시간도 걸리고 리액션도 마음을 느껴야 한다. 확 다가가기 보다 스며드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젊었을 때도 그랬다. 더 조심스러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붐은 "저도 그런 것 같다. 농담처럼 던져보면서 리액션도 살피고 조심스럽게 다가간다"고 거들었다.

(사진=MBC 에브리원)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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