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종전선언 통해 평화 전환 출발점 마련"..EU 협력 요청

김서연 기자 2021. 10.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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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유럽연합(EU)의 협력을 요청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2일 고성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주한 대사들 모임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통해 현재의 불완전한 평화를, 완전한 평화로 전환하는 출발점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국제사회가 평화의 친구로서 한반도 종전과 평화정착을 위한 여정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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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유럽연합(EU)의 협력을 요청했다. 종전선언을 통해 현재의 불완전한 평화를 완전한 평화로 전환하는 출발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2일 고성에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주한 대사들 모임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EU 대사들과 함께 고성 평화의 길을 걷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장관은 설명회에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 적극적인 인도주의와 민생협력 등에 있어 EU 국가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한반도 종전선언을 통해 현재의 불완전한 평화를, 완전한 평화로 전환하는 출발점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국제사회가 평화의 친구로서 한반도 종전과 평화정착을 위한 여정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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