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 주장 단체 '악법폐지 촉구' 거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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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은 12일 국가보안법 폐지와 양심수 석방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국가정보원 충북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보안법 폐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국가보안법은 자주와 민주주의를 요구했던 무수한 이들을 '빨갱이'로 몰아 죽음으로 내몬 반민주 악법"이라며 "국가보안법 제정 73주년이라는 치욕스러운 역사만큼은 절대 남지 않도록 오는 12월 1일 이전에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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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은 12일 국가보안법 폐지와 양심수 석방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국가정보원 충북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보안법 폐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국가보안법은 자주와 민주주의를 요구했던 무수한 이들을 '빨갱이'로 몰아 죽음으로 내몬 반민주 악법"이라며 "국가보안법 제정 73주년이라는 치욕스러운 역사만큼은 절대 남지 않도록 오는 12월 1일 이전에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이제 국가보안법 없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청주 개신오거리와 사창사거리, 청주체육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거리 행진을 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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