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킹즈락골프장 조명시설로 인근 주민 생활 불편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 킹즈락골프장의 해질녘 조명 불빛 탓에 인근 주민이 일상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저녁 시간대에 골프장에서 켜는 밝은 조명 탓에 이른 저녁에도 커튼을 닫고 생활하고 있다며 골프장 측에 조명시설의 위치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킹즈락 관계자는 "다른 지역 골프장에 비해 킹즈락은 조명을 켜도 조도가 어둡다"며 "일부 주민의 민원제기로 조명 각도를 조정했는데 필요하면 더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오후 한시간 정도 운영, 주민요청 반영할 것"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킹즈락골프장의 해질녘 조명 불빛 탓에 인근 주민이 일상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제천시 천남·강저동 주민들에 따르면 골프장에서 비추는 강렬한 조명으로 인한 눈부심으로 어른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
킹즈락골프장은 야간운영은 하지 않으나 마지막 라운딩 하는 골퍼들을 위해 각 코스 4~5개 홀에 수십 개의 조명을 대낮처럼 밝히고 있다.
골프장 측은 "전 홀에 조명시설을 한게 아니고 코스별로 4개 정도의 홀에 조명을 설치해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약 한 시간 정도 조명시설을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저녁 시간대에 골프장에서 켜는 밝은 조명 탓에 이른 저녁에도 커튼을 닫고 생활하고 있다며 골프장 측에 조명시설의 위치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골프장이 위치한 천남동 주변은 롯데캐슬, 코아루, 휴먼시아 등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저 3단지 주민 A 씨는 "야간에 영업하려면 조명 위치를 바꾸든지 해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게 운영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시했다.
킹즈락 관계자는 "다른 지역 골프장에 비해 킹즈락은 조명을 켜도 조도가 어둡다"며 "일부 주민의 민원제기로 조명 각도를 조정했는데 필요하면 더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문철 "시청역 참사 형량 5년 가능성 높아…급발진 입증은 어렵다"
- "시청역 사고 부부싸움에 풀액셀" 소문 확산…경찰 "확인 안 된 내용"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여성은 욕망 배설구 아냐"…허웅 전 여친 '박수홍 변호사' 손잡다
- 팔다리 부러질 때까지 4살 딸 폭행한 아빠 "유죄 나오면 판사 죽인다"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이혼' 최병길, 전처 서유리 저격에 "하늘은 모든 걸 알고 있어"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