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작업·생산비 절감' 전남도 들녁경영체 78곳 추가 선정

여운창 2021. 10.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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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공동 영농작업으로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에 도내 78곳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남에는 현재 들녘경영체 191곳이 운영 중인데 공동 농작업으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촌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영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들녘경영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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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도 디지털시대…시간·노동력·생산비 대폭 절감 (CG) [연합뉴스TV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공동 영농작업으로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에 도내 78곳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2년 사업 대상지로 전국 182곳을 선정했으며, 이중 전남이 42.9%인 78곳이나 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 컨설팅 64곳, 시설 장비 지원 14곳이다.

전남도는 총사업비 65억 원 중 3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지방비 26억 원과 자부담 6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 조직화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품질을 고급화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법인, 농협 등으로 농식품부의 들녘경영체 인정 기준에 적합한 25명 이상의 경영체다.

교육 컨설팅사업은 각 경영체가 규모화한 들녘경영체를 조직화할 수 있도록 조직관리 경영 재배 기술 등 공동작업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1곳당 3천만 원의 보조금을 준다.

시설 장비 지원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밭 식량작물 기반조성 등에 필요한 파종기·방제기·수확기 등 시설 장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1억~5억원 차등 지급한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남에는 현재 들녘경영체 191곳이 운영 중인데 공동 농작업으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촌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영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들녘경영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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