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순창군, 농촌 생활권 활성화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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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순창군과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앞으로 추진할 농촌 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순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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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순창군과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앞으로 추진할 농촌 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순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농촌 협약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농촌 협약 실무협의체'를 공동 운영한다.
또 KRC 전북 농어촌 발전포럼을 비롯한 공사 내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체계적인 사업성과 관리와 새로운 농촌 공간 정책에 부응한 신규 사업 발굴 등 순창군 미래 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농촌 협약 제도는 농촌 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농촌 생활권 활성화를 통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투자를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순창군은 지난 7월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383억원(국비 26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정희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지난해 농촌 협약 시범사업 선정부터 함께해 온 우리 공사와 순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순창군 주민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순창군이 농촌 협약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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